27일 저녁 7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무료 진행

▲ 창단 5주년 기념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정기연주회 포스터

시사경제신문 봉소영 기자 =  성북구의 꿈의 오케스트라가 창단5주년 정기연주회를 오는 27일(월) 저녁 7시 구민회관(성북구 성북로4길 177) 대강당에서 갖는다. 

문진탁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총 65명 단원들이 늦은 가을밤에 멋진 선율을 수놓는다.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은, 지역사회의 후원자 그룹 '예문회'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악기를 접하기 힘든 아이들에게 예술교육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다. 
 
또,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성북구, 성북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있으며 교육협력기관인 서경대학교 서경예술교육센터와 국민대학교 음악학부의 지원과 협력을 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파랑돌, 아프리칸심포니, 캐리비안의 해적 등 창단 5주년의 기쁨을 전하는 힘찬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별히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해 창작된 '구름위의 아이들'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동심으로 빠져드는 프로코피예프의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를 통해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쉽게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클래식 공연도 선사 한다. 
나레이션은 청년예술가이자 성악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트그룹 슈필렌 송현우 대표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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