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길 씨 대상 및 김선우 씨 동상 영광

▲ 전국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 시상식(왼쪽에서 네번째부터 대상 최재길씨, 동상 김선우씨)

시사경제신문 봉소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이성)에서 지난 14일 열린 2017 전국장애인정보화 경진대회에서 구를 대표해 출전한 최재길씨(42)가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장애인정보화 경진대회는 장애인의 정보 이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가 주최하는 정보화 축제다.
 
지역예선을 거쳐 지난 4일 강남구 직업재활센터에서 전국 결선이 개최됐으며, 올해 대회는 문서작성, 스마트폰 정보검색, 컴퓨터 수리, 시각장애인 문서작성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결과 구로구민인 최재길 씨는 컴퓨터수리 분야에 출전해 전체 대상을 차지했으며, 스마트폰정보검색 분야 김선우 씨(40, 여)는 동상을 수상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구로장애인전산교육장에서 열심히 교육하고 공부한 모두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이며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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