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중국 전략형 SUV ‘신형 ix35’ 출시.

시사경제신문 이재영 기자 = 현대자동차가 중국 전략형 SUV ‘신형 ix35’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는 15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廣州) 광저우 국제체육연출센터에서 신형 ix35의 신차발표회를 열였다.

이날 행사에는 담도굉 베이징현대 총경리 등 현대차 관계자와 딜러 대표, 기자단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신형 ix35는 ‘강인하고 단단한 커넥티드 SUV’를 콘셉트로 ▲도심과 아웃도어에모두 적합한 강인하고 당당한 외관디자인 ▲바이두와 협업으로 구현한 인공지능기반 음성인식 커넥티비티 시스템 ▲첨단 능동안전기술 현대스마트센스 탑재 등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갖춰 새롭게 태어났다.
  
담도굉 베이징현대 총경리는 인사말을 통해 “’신형 ix35’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SUV 모델로 베이징현대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은 베이징현대는 앞으로 브랜드 경영, 고객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우수한 품질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에 ‘궁극의 편의’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중국기술연구소 주도로 중국 최대 ICT 기업 중 하나인 바이두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커넥티비티를 신형 ix35에 탑재했다.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바이두 맵오토를 사용한 실시간 교통정보 및 지역정보 검색 ▲듀얼 OS 기반의 대화형 음성 인식 검색 ▲알리페이, 위챗페이 기반 차량 내 온라인 직접 결재 ▲음악 다운로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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