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예술, 청년 스포츠 클럽, 육아공동체 인큐베이팅 사업 등

▲ 청년사회활동 프로젝트의 일환인 ‘성동청년 축제’에서 지난 9월 주민이 청년 프로젝트 사업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년사회활동 지원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사업 제안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신하고 영향력 있는 사업 17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공모에는 총 20개 청년 단체가 신청했다. 그 중에서 선정된 17개 프로젝트는 ▲성수동 골목탐사를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공공예술 ▲우리동네 돌봄가 양성 및 네트워크 구성 사업‘우리동네 돌봄 히어로’ ▲우리마을 육아공동체 부모교육과 공동육아 돌봄 협력체를 지원하는 ‘육아공동체 인큐베이팅사업’ ▲행당시장의 청년 시장 알리기 ‘청년 서로키움 프로젝트 in 행당시장’ ▲구직 청년을 위한 강연 및 커뮤니티 형성‘우리동네 원데이 클래스’▲ 청년 상인 네트워크 및 상생교육과 야시장 열기 사업‘뚝도청춘 상생 야시장’▲쉐프와 함께하는 다이닝 행사 등 청년활동가 모임형성 ‘Youth Culture’ 등이다.
 
앞으로 구는 선정된 17개 사업에 대해 총 1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내년 4월까지 청년들이 목표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 이행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청년에게 지역 발전을 위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자립기반 강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문제에 대해 직접 청년들과 만나 소통하는 장을 꾸준히 만들고, 지역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지원정책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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