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문화정원 아트홀서 '2017 청소년가요제’열려

▲ 금천청소년가요제 포스터.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오는 18일 오후 2시 대표 청소년축제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 ‘금천청소년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가요제는 독산동 소재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열리며, 앞서 펼쳐진 치열한 예선에서 올라온 본선팀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날 본선에는 중학교 보컬 3팀, 고등학교 밴드 2팀과 보컬6팀으로 총 11팀이 진출하게 됐다.
본선 무대에서는 금천청소년수련관 댄스팀 ‘컨피던스’, 해냄청소년활동센터 댄스팀 ‘메츠보우’가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인기상 2팀으로 총 6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본선 심사 위원으로 가수 산이 소속사 ‘브랜뉴 뮤직’의 유영준 팀장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끼를 직접 평가하고 소질 있는 친구를 눈여겨 볼 예정이다.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 서울특별시, 금천구가 주최하고 시립금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을 위한 행사다. 청소년들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청소년 동아리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요제를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우리구를 알리고, 우리구 청소년들에게는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문화욕구를 해소하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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