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금요일, 퇴근길 저녁의 가을의 여유 선사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1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개청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라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세종문화회관 예술단 소속인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을 초청해 진행되며, 늦가을 밤 국악과 함께 가을의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대중들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협주곡으로 구성했으며 국악관현악을 위한 '축제'를 시작으로 막을 연다. 
이어서 팔도의 희로애락을 담은 팔도민요연곡, 25현 가야금 협주곡 '새산조', 흥부가 박을 타는 장면인 '박타령'과 각설이타령으로 유명한 '장타령' 으로 이어지며 마지막 곡은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으로 사물광대가 무대를 꾸미며 짜임새 있는 음악회로 마무리한다.
 
관람료는 무료로 사전 예약은 강서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전화(2600-6634, 6080, 6456)로 하면 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창단된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으로, 수많은 해외 공연과 300여 회의 정기공연, 2,000여 회의 특별공연을 통해 국․내외 관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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