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의 다채로운 행사 전국 각지에서 열려

▲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 참가자들이 소상공인 대약진 선언에 함께 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소상공인 연합회가 30일 동대문 굿모닝시티 야외무대에서‘제2회 소상공인 주간’선포식’을 개막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이다.

이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해 일주일간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소상공인 대회’, ‘우리동네 소상공인 축제 ‘1등 가게’ 공동세일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리게 된다.  
이날 선포식에는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 서울신용보증재단 강진섭 위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업종별, 지역별 회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 소상공인 주간의 시작을 알렸다.

동반성위원회 안충영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을 두축으로 우리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간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 대약진 선언’ 이 체택됐다. 참가자들은 소상공인 주간행사를 계기로 ‘경제적 주체로써 사회적 변화를 주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신뢰도 제고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소상공인 주간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기념품 배포행사와 ‘우리동네 소상공인 축제, ‘1등 가게’’ 참여 매장 인증 스티커 부착 등으로 선포식을 마쳤다.

‘소상공인 주간’ 행사는 11월 1,2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와 2일 같은 장소에 열리는 ‘소상공인 대회’를 비롯, 전국 각지의 1만여개 소상공인 업체가 할인행사를 펼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소상공인들의 한마당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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