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회에 걸쳐 청소년 소통, 진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

▲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우리 아이들 때문에 걱정이었다면 영등포의 별난 부모 강좌를 들어보자.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4일부터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별난 부모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2017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관심을 높이고 학부모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강의장을 권역별로 3개 학교로 지정해 학부모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도림초등학교와 선유초등학교, 영남중학교에서 각 주1회씩 3주간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주제는 총 9회에 걸쳐 각양각색의 다양한 내용으로 준비했으며, 청소년 소통교육과 진로, 인문학 등을 강의하게 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Step By Step-단계별 우리아이의 성장기' ▲‘시대와 세대가 달라졌다! - 밀레니얼 세대의 일과 삶의 방식’ ▲‘알.쓸.신.자.-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한 자유학기제’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부모‧아이 소통하기’ ▲‘다양성 시대 행복한 괴짜되기!’ ▲‘내 맘대로 그림 수다-색다른 행복 그리고 나!’ 등에 대해 강의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부모가 자녀의 성장단계를 이해하고 올바른 소통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자유학기제 등 교육제도에 대한 강의도 이루어져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심 있는 학부모 및 주민은 가까운 학교에서 누구나 참여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있다. 신청은 11월 8일까지 구글(https://goo.gl/forms/ENw2OaWMja2eptOn2)이나 유선(2670-429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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