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역세권 청년주택 들어선다
미아동 단독주택재건축 162가구 추진

▲ 잠실 청년 역세권 조감도.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8일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잠실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결정(변경)()을 원안가결했다. 이로써 송파구 잠실동 일대에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이번 심의 결정에 따라 해당 부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된다. 이후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구단위계획이 변경 결정되면 청년주택사업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뤄지도록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청년층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강북구 미아동 일대 재건축 추진과 사회시설 확충으로 노인복지에 심혈을 기울인다.
 
해당 사업은 당초 최고층수 11층으로 총 162가구와 공원(560사회복지시설(250)을 조성하는 계획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 변경()은 공원을 폐지하고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을 확장하는 내용으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부족한 사회복지시설을 조성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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