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가 인지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동화 위한 축제 개최

▲ 지난해 열맀던 양천구 패션거리 문화축제 현장 모습.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5호선 목동역 부근에 위치한 목동로데오거리에서 ‘2017 패션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목동로데오거리는 다양한 의류 상설할인매장들이 집중돼 있어 양천구 패션의 메카로 손꼽힌다. 
 
이번 축제는 로데오 상점가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주민 모두가 함께 주도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예술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주민 누구나 참여하는 노래자랑대회가 개최된다. 노래자랑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당일 오후 접수하고, 예심을 거쳐 참가하면 된다. 
 
노래자랑이 끝나면 오후 5시부터 본격적으로 개막식과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초대가수 15명이 공연하는 웰빙 가요콘서트, 연예인들의 축하쇼가 진행된다. 더불어 풍성한 먹거리장터와 푸드트럭도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는 오후 8시30분까지 진행되며 이날은 알뜰 소비자들의 쇼핑명소답게 의류상가에서는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김수영 구청장은 “오랜 전통을 가진 관내 대표 상점가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주민들이 목동로데오 패션거리로 나와 가을 주말을 알차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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