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주얼리디자인과 졸업작품전시회 '처음, 시작'이 창의적 감성을 선보이며 성료했다. 사진은 학교 관계자들과 주얼리디자인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두진) 주얼리디자인과 졸업작품전시회가 창의적 감성을 선보이며 관련 업계에 잔잔한 파장을 일으켰다.

강서캠퍼스 주얼리디자인과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이즈에서 ‘처음, 시작’을 주제로 제 26회 졸업작품전시회를 성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강서캠퍼스 이두진 학장, 김인화 교학처장, 이호철 주얼리디자인과 학과장을 비롯해 최정락 주얼리 대표, 김형선 크리스톤 대표, 황철하 보석나라 대표 등 많은 내외 귀빈과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1991년 안성여자기능대학 귀금속공예과로 출발
 폴리텍대학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
 2016년부터 서울강서캠퍼스에서 새 둥지 틀어

 
주얼리, 인간의 매력을 돋보이고 마음을 전하는 수단
시대적 문화와 예술성을 나타내는 독창적 분야 
창의적인 예술성으로 상품화를 창출하는 부가가치 산업

이두진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졸업작품 전시회를 찾아준 내외 귀빈, 업계 관계자를 비롯한 학부모 여러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 주얼리디자인과는 창의적 감성과 독창적 기술을 바탕으로 4차 산업을 주도하는 유망 학과”라며 “우리 학생들이 2년 동안 배운 기술을 토대로 이번 작품전을 준비하며 보여준 열정, 그리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게 돼 기쁘다. 이러한 도전정신이 사회생활에 큰 밑거름과 자산이 될 것을 확신하며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호철 주얼리디자인과 학과장은 “그동안 우리 학생들이 노력한 땀과 열정의 결과가 오늘 보석처럼 빛나는 작품으로 탄생했다. 51명 졸업생 모두의 꿈을 향한 걸음에 격려를 보낸다”며 “주얼리는 작지만 그 부가가치는 예측할 수 없을 만큼 귀하다. 여러분들도 이처럼 각자가 서있는 곳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높여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김도균, '틀'
▲김혜진, '벚꽃화관'

 

 

 

 

 

 

 

▲박태혁, '어느날'
▲이일지, 'Tulip'
         

 

 

             

 

 

 

◆주얼리디자인과,,, 25년 안성시대 마감, 강서캠퍼스에서 제 2의 전성기 맞아

주얼리디자인과는 1991년 안성여자기능대학 귀금속공예과로 출발, 2015년까지 25년간 우리나라 귀금속 산업분야의 발전을 이끌었다. 아울러 폴리텍대학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2015년을 끝으로 안성여자기능대학 시대를 마감하고 2016년부터 서울강서캠퍼스에서 새 둥지를 틀었다. 현재 창의적인 감각을 선보이며 주얼리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주얼리는 자신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고 마음을 전하는 표현의 수단이다. 이러한 인간의 욕구로 주얼리의 역사는 인류 역사와 맥을 같이한다. 또 동 시대 문화와 지정학적 환경에 따라 주얼리의 종류와 재료, 소재도 다변화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주제를 컨셉으로 디자인되고 표현되는 창의적인 예술분야로서 상품화를 창출하는 주얼리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오승환, '사군자(四君子)'
▲한태혁,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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