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회 허준축제 중 개청 40주년 60만 인구돌파 기념 기억상자(타임캡슐)가 마곡지구에 매설되고 있다.

▲ 노현송 구청장이 1977년 강서구 개청해에 태어나 구에 살고있는 개청둥이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개청 40주년 역사를 후손들에게 선물한다. 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기억상자(타임캡슐)를 마곡역1번 출구 인근에 매설했다.

기억 상자에는 '개청 40주년과 60만 인구 돌파'를 축하하는 강서의 역사와 미래 염원을 담은 1,000점의 소장품과 주민들이 후손들에게 전하는 희망메세지가 담겨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977년 강서구에서 태어나 현재도 거주하는 개청둥이와 60년 후 개청 100주년에 맞춰 기억상자를 개봉할 개청둥이 자녀들도 함께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강서구는 불과 40년 만에 서울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성장했고, 발전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며 “60년의 시간여행을 거쳐 100년이 되는 해, 강서구는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것이다. 지금부터 그 기반이 갖춰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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