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 및 사회적 회복 위한 프로그램 지원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은 50대 독거남들을 위한 '나비남 치유 YOLO 프로그램'을 목동보건지소에서는 11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신월보건지소에서는 11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꾸준히 진행한다. 

 
50대 독거남들의 경우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를 스스로 하기 힘들고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같은 문제점을 인식해 구에서 적극 지원키로 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개인별 건강상태 조사 실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운동영양프로그램 ▲치매예방교육 ▲웃음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 다양한 내용이 지원된다. 
 
또 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1일부터 나비남을 위한 자립지원 프로그램 '별별청춘'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청년소셜벤처 등 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나서서 자립 지원을 위한 강의를 제공한다. 
더불어 구는 향후 위기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구는 나비남으로 불리는 50대 독거남들이 정기적인 외부활동을 통해 사회성 증진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하반기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나비남들이 서로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