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월2동주민센터 내 '고운맘 작은도서관' 직원과 사서가 주민들을 위해 만드는 도서관 책갈피.

◆2018년 생활임금 시급 8,931원 결정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2018년 생활임금이 시급 8,931원, 월 186만6579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시급은 1,108원, 월 23만1572원이 오른 금액이다.

또 2018년 최저임금 시급 7,530원보다 1,401원, 월 157만3770원보다 29만 2809원이 많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구청 소속 근로자와 출자 및 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다.

생활임금제는 최저임금으로 최소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에게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최소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양천구는 2016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성인ㆍ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 개최 

양천문화원은 2017년 성인ㆍ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오는 14일 10시 서서울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참가자격은 양천구민(주민등록상) 및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도서관 책갈피... 주민 큰 호응 얻어

신월2동주민센터 내 『고운맘 작은 도서관』은 주민들에게‘책갈피 이벤트’를 시작, 도서관을 방문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큰 호응응 얻고 있다.

이는 지난 9월부터 “도서관은 조용하고 정적이다”는 분위기 탈피를 위한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사진 촬영이 취미인 직원과 아이들을 좋아하는 사서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주민들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책갈피 신청이 가능하다

편안하게 책을 보고,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일상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카메라로 담아 즉석에서 제작,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결핵 임시예방접종 무료 시행

10월 16일부터 2018년 1월 15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결핵예방 경피용 BCG 백신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전화 문의 후 방문을 독려한다.

BCG는 보통 생후 4주 이내에 접종하지만, 생후 89일까지는 결핵감염검사 없이 바로 접종할 수 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보호자는 접종 후 접종 부위를 마찰하지 않도록 하고 접종부위는 자연건조 되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하반기 신규공무원 청렴 교육 실시

구는 12일 오전 10시 양천구청 공감기획실에서 올해 하반기에 임용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규 공무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기식 감사담당관이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청렴과 부패의 바른 의미 및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이 담긴 동영상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구는 전직원 및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매년 2회 이상 생애주기별 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 정형화된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2014년 9월 청렴 페스티벌 개최를 시작, 지난 6월엔 청렴 골든벨을 진행했다. 9월엔 그림책과 시사를 통해 청렴과 인권을 논하는 시간을 갖고 청렴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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