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마을활력소 내 오픈…취업 클리닉, 특강 등 진행

▲ 구로구 천왕동 버들마을활력소에 개소한 청년 일자리카페에서는 알찬 취업특강이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열린다.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한 곳에서 다양하게 받을 수 있는 청년 일자리카페를 오픈했다.

이번 청년 일자리카페는 행복주택 등이 위치해 관내에서 청년 거주비율이 높은 천왕동  버들마을활력소에 개소했다.
 
일자리카페에서는 청년들에게 취업클리닉, 취업특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취업클리닉에서는 관내 일자리플러스센터 직업상담사가 구직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진단하고 알맞은 직업을 소개해준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단, 취업특강 시간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취업특강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된다. 
오는 13일 Job gogo 장혜재 전임강사의 ‘취업전략수립 및 입사지원서 작성’, 오는 27일 윤빌리티 박서윤 대표의 ‘디자이너! 커리어맵 그리기’, 내달 10일 유연컨설팅 배지은 대표의 ‘통하는 면접전략’ 등이 마련된다.
 
일자리 카페 내 키오스크도 11월 중 설치된다. 키오스크가 설치되면 채용정보와 취업전략, 스터디룸 예약, 자기소개서 가이드, 멘토링 등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취업준비생들이 공부도 하고 정보 공유를 위한 모임도 할 수 있는 스터디룸도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청년일자리카페가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일자리카페를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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