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공채 시즌 대비 맞춤형 특강 및 소그룹 멘토링 운영

▲ 동작구는 대기업 공채시즌을 맞아 청년 올인원 취업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8월 동작구 노량진 일자리카페에서 진행된 기업 현직자 소규모 멘토링 모습.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대기업 공채시즌을 대비해 노량진 일대에서 ‘청년 올인원 취업 컨설팅’을 무료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동작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제공하는 이번 컨설팅은 ‘릴레이 취업 특강’과 ‘소그룹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취업을 전방위에서 지원한다. 
 
오는 31일과 11월 14일, 그리고 11월 28일까지 총 3회차로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센터에서 2시간 동안 취업특강이 열리고, 인크루트 노량진 내일센터에서는 ‘전문가 그룹 멘토링’이 이어진다.
인크루트 노량진 내일센터는 구직자들이 희망 기업에 직무 역량을 어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취업지원 복합공간이다.
 
구체적인 컨설팅 내용으로 ▲인생비전 및 진로설계, 비전빌딩 ▲기업의 역량 중심 채용에 대한 이해, 직무분석 및 역량 탐색 ▲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 및 면접전략 등 실전에 유용한 콘텐츠를 담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동작구청 홈페이지 (https://goo.gl/S74gnL), 또는 동작구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인크루트 노량진 내일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취업의지가 강한 만39세 미만 청년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관내거주자 또는 관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우대하고, 날짜별 2회 이상 중복참여도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구 관계자는 "최근 변화된 채용방식에 대한 현실적인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층이 선호하는 직업과 직장에 대해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기존 구직스킬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취업비전 수립부터 기업분석, 역량강화까지 전문특강을 비롯한 ‘소그룹 체험 멘토링’을 함께 구성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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