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부터 관리까지 원스톱 케어 서비스 실시

▲ ‘마음건강 스마트케어’를 통해 스트레스 및 두뇌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있는 금천구민 모습.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최근 지자체 최초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마음건강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측정부터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먼저, 정신건강 검진도구를 통해 자신의 생체신호(뇌파, 맥파)를 측정하고 스트레스 및 두뇌건강 상태를 분석한다. 분석된 결과는 심리 검사지로 확인할 수 있다. 결과가 중점관리군으로 나올 경우 보건소에서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 검진도구는 주민이 가장 많이 왕래하는 곳에 우선적으로 설치돼 있다. 보건소, 구정신건강복지센터, 금천구청 민원실, 시흥2동주민센터에 8대가 설치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구는 기존 정신건강 측정을 넘어 관리할 수 있도록 ‘링타입 웨어러블 블루투스 기기’를 대여해 준다. 이 기기는 모바일 앱과 연동해 스트레스, 수면 측정, 호흡 훈련 등의 관리를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게 돕는다. 기기는 보건소에서 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마케팅과(2627-111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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