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성년례 우수프로그램 선정 등

▲ 광진문화원이 다양한 문화예술강좌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2017 대한민국 문화원상에서 종합경영분야 최우수문화원으로 뽑혔다.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구 문화원이 2017년 대한민국 문화원상’에서 종합경영분야에서 최우수문화원으로 뽑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7년 대한민국 문화원상은 전국 229개 지방문화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경영 분야, 우수프로그램 분야, 인재 분야, 지역문화창달 분야 등 4개 분야에 대한 평가한다. 
 
종합경영 분야는 문화예술교육 및 공연, 전시, 공모, 경연, 지역커뮤니티 등 8개 항목과 경영 및 위탁사업 실적 등을 평가한 것으로 광진문화원은 전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 문화원으로 선정됐다. 
 
한편, 구에서 올해 일곱 번째로 개최된 '전통성년례'는 철저한 고증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행사로 전국 각 기관 및 단체에서 실시하는 모범사례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또 우리 고유의 전통한복을 유지 계승시키기 위한 노력이 인정돼 지난해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한복반 박춘화 강사가 인재 분야에서 우수상인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1시 강화도 서해유스호스텔에서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 행사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광진문화원은 1996년 개원 이래 광진구 지역문화의 중심으로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300여개의 다양한 문화예술강좌를 운영함으로써 구민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왔다”라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구민들과 서로 소통하는 문화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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