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자체교육, 추진실적 수시점검 통해 실적 제고 노력

▲ 금천구에서 부구청장이 주재한 정부합동평가 보고회 모습.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2017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2위를 기록했다.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위를 차지했다.

정부합동평가는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를 행정안전부가 매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정부합동평가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로 9개 분야, 27개 시책 등 173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평가결과 금천구는 9개 분야 중 일반행정,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안전관리 6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최종 2위로 선정됐다. 특히 우수사례 선정실적, 교육, 보고회 개최 실적 등을 포함한 ‘준비노력도’ 부분에서 만점을 기록해 순위 상승에 큰 기여를 했다.
 
구 관계자는 "실적 제고를 위해 부서별 자체교육과 추진실적 수시점검 등을 통해 각 지표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증진시켰고 부구청장을 주재로 한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장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과정이 인정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차성수 구청장은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의 현장 중심 행정과 주민 편의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공감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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