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돌봄 정보 가득하고, 아동공연마당 등 다양한 즐길거리까지

▲ 우리나라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성북구에서 제3회 아동 돌봄박람회를 오는 14일 개최힌다.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학부모의 영원한 과제 '방과후돌봄'을 해소하기 위해 “제3회 아동돌봄 박람회”를 오는 14일 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개최힌다.  

이번 박람회는 “신나게 놀아봄! 함께 키워봄! 안전하게 돌봄”슬로건을 앞세우고 성북구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기관과 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학부모와 학령기 자녀에게 아이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맞춤형 돌봄기관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자녀가 방과후 어떤 기관에서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지 현장에서 정보를 접하고 바로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아이를 위한 최적의 돌봄기관을 바로 찾아볼 수 있어 1회와 2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성황을 이루었는데 올해도 많은 학부모와 자녀가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은 아동이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동안 아동이 돌봄기관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공연마당과 놀이마당도 준비했다. 보드게임, 예술교육 놀이, 창의과학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마련해 학부모와 아동 모두가 즐기도록 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아동이 방과후에 마을에서 안전하고 신나게 놀며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고 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박람회를 준비했다”면서 “아동은 직접 참여하며 즐기는 놀이 경험을, 학부모는 방과후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는 훌륭한 정보마당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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