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31일부터 12월 5일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꿈을 잡(job)는 베이킹’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2017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 ‘마중물’ 특색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제과제빵 기능사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중점 사항은 기능사의 일과 직업에 대한 이해 및 탐색, 신체적 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간 내 총 6회기로 진행되며, 매 회기 국가 공인 제과 및 제빵기능사 자격 검정 시험에서 출제되는 제과, 제빵을 직접 만들어 제품을 평가하고 포장, 손님에게 판매 시 응대법을 직접 시연한다. 제과제빵 기능사가 직업 현장에서 직무 시 경험하는 기본 프로세스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진로 및 직업 선택의 저변을 넓히겠다"며 아울러 "직업 탐색 및 감각기능 향상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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