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공무원 증원 시 발생하는 문제점 지적... 개선방안 논의

▲ 이상묵 의원이 공공부문 정규직화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시사경제신문 이재영 기자 = 이상묵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 성동구 제2선거구)이 정규직 공무원 증원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최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공무원의 정규직화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기간제 공무원을 정규직화 하고 있다. 따라서 이 의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정규직 공무원을 늘리는 것이 일자리 창출의 대안인지를 재검토 하기 위해 본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조석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박종관 백석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고 조동근 명지대학교 교수, 고경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수석연구원, 김정욱 자유민주주의 수호시민연대 공동대표, 우미경 서울시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로 나선 조석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서울시 공무원의 정규직화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박종관 백석대학교 교수는 “정규직화가 최선인가? 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 형태의 다양화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공부문의 정규직화 문제 공론화를 통해 건설적인 대안을 찾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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