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혁신교육지구 오케스트라 합동 발표회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서울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선)은 2017 강서양천서울형혁신교육지구 오케스트라 합동 발표회를 오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양천구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오케스트라 합동 발표회는『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의 운영 성과를 관내 학생, 학부모, 교원 및 지역주민들과 향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악 및 양악 오케스트라 운영교(16교)를 중심으로 8개 학교씩 나눠 실시한다.

발표회 첫 날인 16일에는 서울양화초등학교 ‘위풍당당 행진곡’ 을 시작으로 등명중학교 외 6학교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윌리엄 텔 서곡’,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18곡의 하모니를 협연한다.

또 서울양원초등학교는 난타북, 사물북으로 ‘리듬파이트와 아리랑’을 신명나게 연주한다.

발표회 이틀 째인 17(화)는 서울강월초등학교 합창부의 ‘아름다운 나라'를 비롯해서 화곡고등학교 외 5개 학교가 ‘캐논 변주곡’, ‘하얀 거탑 OST’, ‘파헬벨의 캐논’, ’오페라의 유렁‘ 등 20곡의 하모니를 협연하며, 염경중학교는 가야금, 해금, 대금의 국악 오케스트라와 양악 오케스트라가 함께 공연한다.

이번 오케스트라 합동 발표회는 ‘예술적 감성으로 하나되는 나눔과 소통의 하모니’를 주제로 한다. 학교와 마을의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서로 나누고 학교교육에 대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만남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했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국악 및 양악 오케스트라, 합창, 앙상블과 같은 문화예술 동아리 운영교를 확대한다. 아울러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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