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 프로그램 성공적 실시
2015년부터 23개교 2,771명 체험 완료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 및 호응 이끌어내

▲ 학생들이 정보통신시스템과 '광통신과 무선통신 특성 체험'중이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한창훈)가 청소년 진로 선택에 길잡이 역할을 한다.

정수캠퍼스는 올해 4개교 621명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지난 4월 당산서중과 화곡중 360명, 9월 양진중 158명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이어 9월 동명여중 103명을 마지막으로 '2017년 진로체험'을 마무리했다.

양진중 학생들은 ▲그린에너지설비과 '냉동사이클 운전하기' ▲컴퓨터응용기계설계과 '3D 모델링(3D사진) 실습 체험 ▲컴퓨터응용기계과 '생활용품 제작 체험' ▲메카트로닉스과 '자동화 직업 및 과학키트 제작 체험' ▲자동차과 '신기술 및 친환경 자동차 체험'을 실시했다.

앞서 2015년과 2016년 정수캠퍼스는 삼성과 손잡고 경기북부와 서울지역 19개교 2,150명 중학생들에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그동안 정수캠퍼스는 ▲전기과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체험' ▲모바일정보통신과 '무선통신 안테나 특성 체험' ▲산업디자인과 '디자인 아이디어 발상과 표현' ▲시각디자인과 '색의 3속성 실습' ▲정보통신시스템과 '광통신과 무선통신 특성 체험'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정수캠퍼스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ㆍ육성해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현재 양질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ㆍ보완해 실행하고 있다.

한창훈 학장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장래 직업 선택시 이공계 분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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