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관내 기업 이웃사랑 활동 이어져

▲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직원들은 구로구 직원들과 함께 도림천 수질개선 정화활동을 펼치고 이성 구로구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

시사경제신문 원금양 기자 =  추석을 앞두고 구로구 소재 기업들의 이웃사랑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은 지난 26일 주민, 구청 직원 등 200여명과 함께 도림천 수질개선 정화활동을 펼쳤다. 신정교부터 구로1교까지 약 3km구간에 걸쳐 둔치, 제방, 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을 제거했다. 

26일 구청 1층 현관 앞에서는 ‘따뜻한마음청소년센터’가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구로구 아동․청소년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가 열렸다. KB국민은행과 따뜻한마음청소년센터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계란을 제공하고, 살충제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주들도 돕기 위해 계란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구청에 전달된 1,300만원 상당 2,300판의 계란은 드림스타트 대상가구 및 관내 저소득 가구 아동, 청소년에게 지원된다. 
 
또, 시큐브는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5년간 꾸준히 총 5,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25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는 이성 구청장, 홍기융 대표이사, 구로희망복지재단 윤웅찬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