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35위, 자동차 부문 6위 달성

▲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7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7)’에서 2년 연속 종합 브랜드 순위 35위, 자동차 부문 6위를 달성했다. 사진은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 스튜디오.

시사경제신문 이재영 기자 = 현대차가 3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30위 안에 이름을 올려 가치를 인정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7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7)’에서 2년 연속 종합 브랜드 순위 35위, 자동차 부문 6위를 달성했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비 5.1% 증가한 132억 달러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으로 진입한 2005년 이후 올해까지 13년 연속 선정됐다. 그동안 브랜드순위는 49계단, 브랜드가치는 97억 달러가 오르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해왔다.

특히 2015년부터는 3년 연속으로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차는 ‘모던 프리미엄’이라는 브랜드 방향성에 따라 자율주행 및 커넥티비티 기술을 발전시키며  많은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1년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Modern Premium)’을 선포한 이후 고객과 소통하는 모든 과정에서 차별화된 감동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미래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혁신을 주도할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등 지능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제품뿐만 아니라 모든 접점에서 소비자가 ‘모던 프리미엄’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와 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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