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심사 통해 지정, 건전한 음식문화 조성 앞장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국제 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관내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 육성하고자 오는 10월 13일까지 모범 음식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범 음식점이란, 음식 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에 앞장서고 업소의 위생적 관리와 서비스 수준이 높은 곳을 의미한다. 
 
국제 관광도시 송파는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음식점을 찾는 이들도 많으며 최근 문정비즈니스밸리, 위례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음식점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위생과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곳을 발굴, 적극 지원을 통해 건전한 음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신청이 완료되면 1,2차에 걸쳐 위생, 서비스, 맛 등 6개 부문, 총 22개 세부 지정기준 항목을 평가 최종 지정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영업시설 개선자금,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저금리 우선 대출,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모범음식점 표지판 제작교부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 서울시위생등급평가결과에 따라 결격사유가 발생하는 업소는 지정취소 등 엄격한 사후관리도 받게 되고, 모범음식점 지정은 1년간 유지되며 재지정을 원할 경우 동일한 방식으로 재 평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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