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활성화 평가서 9년 연속 수상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자원봉사 분야가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서울시 ‘2011 자원봉사 활성화 분야’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지난 9년간 서울시 평가에서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0년 10월 1일부터 2011년 9월 30일까지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또 평가는 센터운영과 자원봉사 관리체계, 센터자체 특성화 사업, 자원봉사자 활동만족도, 자원봉사 공동 추진사업, 자원봉사 캠프 등 5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나누어 실적 자료에 의한 정량평가와 전문가가 사업내용을 평가하는 정성평가 및 설문조사를 통한 만족도 평가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동작구는 대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는 ‘청춘불패, 대학생 동아리 봉사단’, 자원 재활용 및 친환경 자원봉사 ‘에코그린 아파트 만들기’, 생활속의 안전사고 예방과 교육, 재난재해 발생시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출동5분 대기조’ 취약계층의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나만의 비타민’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구는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되기 이전인 1999년부터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과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명실상부한 자원봉사 선진구로 인정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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