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열리는 포럼에 문석진 구청장 참석해 청년들과 토크 콘서트도

▲ 서대문구가 신촌 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오는 28일 저녁 ‘신촌 청년 창업’ 포럼을 연다. 사진은 올해 6월 열린 포럼 모습.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신촌 문화공간 Alice에서 ‘Hello 소셜벤처’란 제목으로 2017 신촌 청년창업포럼을 개최한다.

특히 문석진 구청장도 참석해 청년들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청년창업포럼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소셜벤처 선배가 참석해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고 서로 간의 끈끈한 연계망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다. 
 
포럼 1부에서는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 강선규 센터장이 현장에서 느끼는 사회적경제마을센터 활동과 이를 활용한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2부에서는 허지웅 노잉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지역과 상황에 따라 1인 가구에게 실속 있는 삶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전진모 신촌극장 대표가 ‘2017 LH 소셜벤처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되기까지의 과정과 문인과 예술가의 거리로서 ‘신촌다움’을 다시 꿈꿀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지는 토크콘서트 ‘창업 톡톡’에서는 문석진 구청장, 최중철 신촌도시재생지원센터장, 최게바라 기획사 최윤현 대표, 발표자로 나선 강선규 센터장, 전진모, 허지웅 청년창업자가 서대문구 소셜벤처 정책과 육성사례, 신촌의 소셜벤처 현실, 실제 창업 사례 등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 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촌 도시재생지원센터(02-3140-83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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