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명절 연휴 시민 안전을 위한 '5대 추석 종합대책' 을 오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본격 가동한다. 사진은 지난해 구로구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는 모습

안전 : 시설물 점검, 풍수해 대비 강화
교통 : 고속ㆍ시외버스 증편, 교통정보 제공
편의 : 농수축산물 안전관리 대책 실시
물가 : 추석 성수품 물량 공급 확대
나눔 : 소외계층 위한 위문품 등 총력 지원

서울시가 추석 연휴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내도록 오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14일간 '안전ㆍ교통ㆍ편의ㆍ물가ㆍ나눔' 등 '5대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 중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소방안전, 풍수해, 교통, 의료, 물가 상황실을 설치한다. 아울러 종합상황실을 시청 1층에 마련,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비한다.

'5대 추석 종합대책'은 ▲재난 걱정 없는 '안전'▲신속하고 편안한 귀성·귀경을 위한 '교통' ▲불편함 없는 추석을 위한 '편의' ▲부담없는 차례상 마련을 위한 '물가'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총 5가지 분야에 걸쳐 추진된다.

박진영 서울시 기획담당관은 “서울시는 5대 추석 종합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따듯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교통, 병원, 약국 등 관련 정보를 서울시 홈페이지,「모바일서울」앱,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