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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배려하고 가치를 존중하는 '영등포구'주민중심 구정운영... '소통ㆍ공감'으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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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8  16: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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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구 자원순환센터에서 주민들과 대화중인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왼쪽 세 번째).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민선 5기를 지나 6기 현재까지 장ㆍ단기적인 사업과 구정 운영에 박차를 가해 사람중심ㆍ행복중심영등포구를 완성중이다.

그동안 영등포구는 크고 작은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특히 조 구청장과 서울시가 협업해 추진하는 영등포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진행된다. 지역주민, 토착산업체, 대형 유통기업 및 민간투자자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향후 민간부분의 투자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영등포는 서남권 경제 중심지로 성장하게 된다.
 
이와 함께 민선 6기를 주도했던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면서 주민 삶의 질이 높아졌다. 작지만 큰 변화의 중심에 선 영등포마을장터는 기획부터 섭외, 현장관리까지 모두 주민이 주도 하며 살 맛 나는 마을 만들기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혐오시설에서 도심 속 친환경 힐링 공간으로 탄생된 자원순환센터는 영등포구가 무에서 유를 창조한 대표적 사업이다. 현재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중이다.
 
아울러 구정 제 1목표인 교육을 위한 융합인재교육센터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는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과학 영재들의 꿈을 키우고, 학력신장과 창의력 및 상상력을 발휘하도록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사람을 배려하고 가치를 존중하는 영등포마을장터, 자원순환센터, 융합인재교육센터의 구체적인 사업과 비전을 조명해 본다.
 

작지만 큰 변화 영등포 마을장터’... 주민 주도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주력

   
▲ 여의동 꿈꾸는 마을장터에서 프리마켓 주민과 대화중 조길형 구청장(왼쪽 두 번째)


지난 6월 영등포공원 잔디밭에서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예식을 치르지 못했던 어느 중년부부부의 작지만 특별한 마을 결혼식이 열렸다.

이 부부는 집안에 재활용품을 가득 쌓아놓는 저장강박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거주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이웃들의 관심과 나눔으로 보금자리를 정리했고, 도움의 큰 결실로 결혼식까지 진행하게 됐다.
 
주례와 축하 연주를 비롯해 기타 필요한 드레스, 턱시도, 식장 풍선아트 등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웃들의 후원을 받았다.
 
이렇듯 영등포구는 주민이 주최하는 마을장터에서 이웃 간 정과 사랑을 나눈다. 마을장터는 지난 3월 양평2, 문래동 등에서 시작, 영등포구 전 동에서 개최되고 있다.
 
각 동별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마켓, 먹거리장터, 체험관, 특화상품 장터 뿐 아니라 주민이 직접 동별 특색에 맞춘 장터를 기획, 다채롭고 풍성한 이색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마을장터는 각 지역별 학교와 교육기관, 사회복지단체에서 공연, 체험행사, 전시, 자원봉사 등의 재능기부가 이어진다.
 
영등포동 마을장터는 지역 학교와 동주민센터 직원, 전통시장 상인들의 재능과 솜씨를 발휘한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 92일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주변에서 개최된 양평1동 마을장터는,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저소득 1가구 가족사진 촬영, 먹거리마당, 체험마당, 살거리마당, 나눔마당, 문화공연, 건강부스 등을 운영, 장터를 즐기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영등포구 마을장터가 주목 받는 이유는 장터 주인이 주민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지역축제와 행사가 구청과 동주민센터 중심이고 주민은 참가하는데만 의의를 뒀다. 하지만 영등포 마을장터는 기획부터 섭외, 현장관리까지 모두 주민 중심으로 그 의미가 크다.
 
무엇보다 영등포마을장터는 다양한 계층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비중을 두고 있어 사람중심 행복중심영등포구의 주체로서 성장해 가고 있다.
 

영등포구 자원순환센터’... 혐오시설에서 친환경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 자원순환센터 양화나루텃밭 전경.

 
영등포구 자원순환센터는 지역주민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기피 시설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고 새로운 여가 공간을 창출시킨 대표적 사례다. 자원순환센터는 주택가와 멀리 떨어진 성산대교 아래 공터에 위치한다. 하지만 음식물쓰레기에서 나오는 폐수로 인한 오염, 악취, 소음 등의 문제로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또 늘어나는 쓰레기량과 이에 따른 처리비용 증가, 열악한 환경미화원 근무여건 등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 대책도 필요했다.
 
영등포구는 이를 극복하고자 여러 방안을 검토, “친환경 설비와 자원회수, 환경미화원 복지, 주민 공유시설등 복합기능을 갖춘 청소시설 건립을 결정했다. 구는 2010년부터 단계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자원순환센터는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적환장 재활용선별장 재활용품전시장 대강당, 탁구장 등 체육시설 북 카페 미화원휴게실 장난감 도서관 텃밭, 소나무 숲길 등의 모습을 갖췄고, 마침내 이곳은 주민 스스로 찾아오는 도심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됐다.
 
특히 재활용전시장은 폐목재, 빈병, , 폐현수막 등 일상에서 쓰다버린 물건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작품과 실용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누구든지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대강당에 전시된 태극기와 무궁화 작품 100여점은 환경의식은 물론 나라사랑을 되새기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종로구청, 영광군청을 비롯 여러 기관과 단체에 벤치마킹 됐다.
무엇보다 도서 2천 권을 소장한 북 카페와 생태연못 및 정자, 사육장을 구비한 텃밭, 12면 규모 탁구장, 풋살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대강당이 압권이다.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금까지 15천 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등포 융합인재교육센터’... 지역 및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 인재양성

   
▲ 융합인재교육센터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 4차 혁명을 주도하며 우리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최근 컴퓨터 언어인 코딩교육이 학생들의 사고력,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소식과 더불어 2018년부터 중학교 필수 과정으로 지정됐다. 따라서 SW(소프트웨어) 관련 교육에 대한 학생과 부모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구는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2016년 국비 4억 원을 투여해 별관청사 J2층에 융합인재교육센터를 마련했다. 융합인재교육센터는 ‘Fab Lab(Fabrication Laboratory)’ 교실과 같이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심화 과학프로그램을 실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현, 어려운 과학 원리를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이를 위해 대형 3D 프린터를 비롯해 중형 3D 프린터, 3D 스캐너, 레이저 커팅기 등 28346개의 장비를 갖췄다. 20여 명 학생들이 한번에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산학협련단 이화창의교육센터에서 운영을 맡아
Fab Lab(Fabrication Laboratory) 제작실험 과정과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 / 과학기술과 예술, 수학을 접목시킨 교육] 연계형 교육을 실시한다.
 
Fab Lab 교실은 중학생 대상으로 컴퓨팅적 사고를 높이는 코딩 교육 일환인 아두이노과정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센서를 활용한 자동차 구동 프로그래밍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다양한 소프트웨어 원리에 쉽게 접근한다.
 
3D프린팅 교실은 3D프린팅 작동원리와 과정을 이해하고 창작물을 제작한다. 학생들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로 출력하면서 Maker로서의 즐거움을 경험한다.
 
초등생 4~6학년, 중학생 대상인 융합 프로그램은 공작기계를 이용한 목공작업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는 목공교실 스마트폰 앱 개발 원리를 배우고 실제로 설계, 개발하는 블록코딩교실 3D프린팅 원리 이해와 실물 구현이 가능한 3D프린팅교실 회로설계 기술을 접목하는 아두이노교실 등 4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영등포구는 이러한 커리큘럼으로 차별화된 융합인재교육의 롤 모델을 제시한다. 그 결과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한 2017STEAM*(융합인재교육) 아웃리치 프로그램 개발·운영기관 공모 사업에 응모, 지자체중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영등포구는 앞으로도 미래를 향한 투자를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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