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과 김치를 ‘세계로 미래로’ 홍보

▲ ‘2017 종로한복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사동과 북촌 일대에서 진행된다.

시사경제신문 손시권 기자 = ‘2017 종로한복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사동과 북촌 일대에서 진행된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인 한복과 김치를 적극 홍보한다. 이를 위해  9월말까지 한복을 입고 뮤지엄김치간을 방문하면 1000원에 입장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에게는 9월 한 달 간 입장료 50%를 할인해준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국 디지털 음성가이드 서비스를 제공, 언어적 장벽을 느끼지 않고 체험 및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내국인 관람객에게는 선착순 100명에게 풀무원 김치 제품과 풀무원 ‘들기름 볶음김치(190g)’ 무료 증정 등 이벤트로 마련한다.

‘뮤지엄김치간’은 지난해 6월부터 내·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문화인 한복을 홍보하는데 적극 힘써왔다. 인사동, 삼청동 등 종로구 일대에 한복을 입고 관광하는 내·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김치박물관 4층에 마련된 ‘김치사랑방’에 50여 벌의 어린이 및 성인 한복을 비치, 무료로 대여중이다.
 
뮤지엄김치간 노지연 마케팅 담당자는 "‘2017 종로한복축제’를 기념해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한복을 입고 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를 배운다면 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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