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커리너리컵 대회'서 출전선수 전원 금메달 획득

▲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는 '필리핀 커리너리컵 대회' 에서 참가자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사진은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호텔조리학과는 '필리핀 커리너리컵 대회' 에서 참가자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일 ~ 5일까지 4일간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출전종목은 가금류, 파스타, 생선, 돼지, 조식 등 5개분야로 3명의 선수가 출전,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수상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필리핀 커리너리컵은 올해로 8해째를 맞은 대회로 세계조리사회연맹 (WACS) 인증 국제요리대회다. 전 세계 15개국 약 1,000여명의 조리사가 참여하는 대회로 한국인 선수가 100여명 이상 출전하는 인기 있는 대회다. 이 대회에서 서울호서 호텔조리학과는 단일 참가 교육기관 중 최다 금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1학년 재학 중인 김명관 학생은 파스타와 가금류 종목에서 2개의 금매달을 수상,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서울호서 호텔조리학과 과정은 전문학교 중 유일한 세계조리사협회(WACS) 인증 교육기관이다. 이에 왁스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수준에 맞춰 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런 우수한 시설과 학교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호서 호텔조리과 과정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아울러 남성렬, 김소봉 스타셰프와 WACS 심사위원이자 국가대표 감독인 김동석교수, 국가대표 코치 이상민교수 등 기능장을 보유한 교수들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현재 서울호서 호텔조리학과 과정은 100% 면접 선발로만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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