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객만족도조사 341개 기관중 3위 달성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덕수)이‘2017년 행정자치부 경영평가 고객만족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정부 산하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34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단은 서비스환경 90.30, 서비스과정 90.27, 서비스결과 90.07, 사회적만족 90.61, 전반적만족 90.10 등 종합만족도 90.25점을 받았다.

지난 2015년부터 공단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각종 시스템을 도입하고 직원 교육에 힘써왔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서비스 비전 선포식 선언, 고객만족 목표설정, 실천과제 마련 등 모든 부서가 고객만족도와 연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았다.

또 고객응대 강화를 위해 ▲실시간 민원의견시스템인 라이브샘을 도입 ▲직원 맞춤형 CS역량 카드제 도입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고객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15년에 75.64점이었던 고객만족도 점수가 2016년에는 86.6점으로 무려 11점이나 상승했다. 이후 2017년에는 90점대를 돌파, 341개 기관중 전국에서 3위를 달성, 고객만족도 우수기관(90.25점)으로 평가를 받게 됐다.

현재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직원불편을 해소하고 소통창구 강화를 위한‘블라인드 소통'을 운영하는 등 이를 통대로 외부고객 서비스 품질향상을 펼치고 있다.

김덕수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구민들이 공단 직원들의 서비스를 높게 평가 했고, 구청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고객만족 최우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