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여성과 가정이 행복한 송파 실현

시사경제신문 봉소영 기자 =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6일 오후 3시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극장에서「2017. 양성평등주간」기념식을 개최한다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에 대한 의미를 적극 홍보하고 이의 실현을 다짐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박춘희 구청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연합회 등 주민과 관계자 200여명이 모여 양성평등의 뜻을 한번 더 다질 예정이다.

특히 “하나되는 양성평등,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송파!”를 주제로 양성평등실천가정 및 여성지위향상 유공구민(21팀)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 행사에 참여한 이들이 함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의미로 화려한 조명 아래서 모두의 뜻을 모은 양성평등 퍼포먼스도 준비 중이다.  
 
식전공연으로는 성악가들로 구성된 클래식컬 크로스오버 남성 5인조 그룹, ‘컨템포디보’의 환상적인 팝페라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그 외에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취·창업 전문가 특강, 취ㆍ창업 강좌 체험, 송파여성문화회관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 주민대상 가정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구는 지난해 12월 여성의 성장을 지원하고 양평 평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여성 맞춤형 일자리와 보육인프라 확대 등 각 분야 46개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5월 23일 각계 각층의 여성주민들과 박 구청장이 머리를 맞대고 여성친화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통해 여성의 권익신장과 역량강화, 생활 속에서 양성 평등문화를 실현하고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송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