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충실한 구로, 진정성 있는 행정' 직원들에게 감사

시사경제신문 봉소영 기자 = 이성 구로구청장이 민선 6기 취임 3주년을 맞아 3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조례를 개최, 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례에서 이 구청장은 “간밤에 많은 비가 내렸고 오늘 밤에도 폭우가 예보돼 있다”며 “우리구가 6년째 수해제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빗물받이 덮개 확인, 배수구 확인 등 순찰을 강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교육, 복지, 도시개발 등 구청장으로 재직한 지난 7년간의 성과를 회고하며 “구로구가 살만한 도시로 기본이 충실해졌다고 자부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노력해준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구청장은“앞으로도 직원들이 펼치는 행정에 진정성을 담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조례가 끝난 후 저지대 침수취약지역과 공사 현장, 빗물 펌프장 등을 둘러보며 수해예방을 위한 현장 순찰을 실시했다.

한편 7월 1일 새롭게 취임한 엄연숙 부구청장 인사말을 통해“구로구가 대한민국의 변화에 앞장서 왔고, 앞으로도 변화를 주도할 곳이다”며 “구정 슬로건인 '소통ㆍ배려ㆍ화합'을 바탕으로 행복하게 일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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