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플러스 세대, 인생 제 2막을 사는법'

 

▲ 지난달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서울시의회 김선갑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이재영 기자 = 100세 시대를 맞아 "인생 제2막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중 장년층의 고민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3)이 이들의 인생 제 2막에 도움을 주는 책을 발간해 주목을 받고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50플러스 세대, 인생 제 2막을 사는법' 출판 기념회를 열고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끈 주역으로서 근로의 욕구와 의지가 강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과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인 중·장년층의 잠재력을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장년층 지원정책을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향후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전혜숙·신경민·노웅래·기동민·신창현 국회의원,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류경기 행정1부시장, 이제원 행정2부시장, 김종욱 정무부시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광진구 지역인사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나눴다. 세계전자정부협의체 총회 참석 관계로 해외 출장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축사로 대신했다.

김 위원장이 이번에 발간한 '50플러스세대, 인생제2막을 사는법'은 지난 2013년, 사회적경제에 관한 종합 정책평론집인 '서울, 사회적경제에서 희망찾기'에 이은 두 번째 저서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끌었던 베이비붐 세대(55~63년생)들의 은퇴가 본격화 되고 저출산과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표면화 되고 있는 가운데 정책사각지대에 놓여있는 50플러스세대를 위한 특화된 지원정책도 담겼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의 정책과 재정전문가로 정책연구위원장, 예결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운영위원장과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공동회장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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