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노력 결실

도로시설물 청결대책 수립 및 이행실태, 수준 높은 보행환경 조성, 보도상 시설물정비 등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천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양천구는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도로분야 인센티브 사업 평가 결과 ‘모범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올해 3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1년 가까이 추진했던 도로환경 정비ㆍ개선에 대한 실적 등 6개 분야, 15개 항목, 29개 세부지표로 나눠 종합 평가한 것이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보도육교 14개소를 비롯해 지하차도 1개소, 방호울타리 및 가드레일 28,000m, 방음벽 3,745m 도로시설물 및 시선유도봉, 자전거거치대, 도로반사경, 부속시설물에 대해 도로청결대책 시설물마다 연 4회 이상 정비 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항목별로 고른 점수를 얻었다.

또 세척ㆍ청소 장비개발로 작업효율성 향상, 물고임 없는 보도 정비사업, 걷기 편안 보도육교 만들기, 건설공사 안전ㆍ품질관리 건설관계자 교육시행 등 양천구가 추진한 특수사업들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도로굴착원인자부담금의 체납방지 대책, 도로굴착복구시스템 운영 투명성 확보, 2011년 보도공사장 점검, 미끄럼에 취약한 기존 경계석 개선 등도 평가위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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