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만5,726가구, 지방1만7,635가구
영등포구 신길동, 강서구 마곡지구 대단지 아파트 입주 진행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부동산 114에 따르면 7월 전국 46개 단지에서 총 33,361가구가 입주한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46%(4,955가구) 증가해 15,726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영등포구 신길동 재개발아파트 및 강서구 마곡지구 등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진행하고, 경기에서는 화성, 성남 등에 입주물량이 집중돼 수도권 아파트의 입주물량이 많다.

경기 지역은 12,266가구로 입주물량이 집중된 가운데,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위례신도시 및 동탄신도시의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후에도 시흥, 김포 등 수도권 아파트의 입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은 강동구 천호동 "래미안강동팰리스" 999가구, 서초구 서초동 "힐스테이트서리풀" 116가구 등 총 2,025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지방은 17,635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북에서는 경주시 용강동 "협성휴포레용황" 1,588가구, 구미시 산동면 "구미확장단지우미린센트럴파크" 1,558가구 등 총 4,988가구가 입주민을 맞이한다. 부산은 동구 범일동 "범일LH오션브릿지" 652가구, 수영구 민락동 "센텀비스타동원1" 840가구 등 총 4,351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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