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파트너사 총 102개사 참여

▲ 지난 6월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 모습. 사진 : 신세계 그룹 제공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구직자들의 고용난 해소를 위해  신세계그룹이 중소 협력사와 함께하는 상생 채용박람회가 이달 3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상생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고양시가 후원하며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등 14개 신세계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매일유업, 메가박스, 청우식품, 동원F&B 등 88개 파트너사들이 참여한다.

특히 3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스타필드 고양점 오픈을 앞두고, 고양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 구직자를 위해 스타필드 고양 채용관을 별도로 준비했으며, 장애인 채용과 청년채용 등 특화된 채용도 마련한다.

채용분야는 판매, 영업, MD, 디자인, 마케팅, 물류, 외식, 바리스타, 호텔서비스, 시설관리, IT 등이다.

참여기업별 부스에는 각 기업 인사담당자가 당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박람회 진행시간 동안 상주하며 채용과 관련된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가 1:1 취업컨설팅 및 면접코디 컨설팅도 진행한다.

신세계그룹에서는 행사 당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전문 사진작가의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및 인화는 물론 이마트위드미에서의 커피 무료 제공, 캘리그라피 행사 등 다양한 부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기 뮤지컬배우 정성화씨의 특강 '기회야, 힘을 내!'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도 심어준다.

한편,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채용박람회는 2015년에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지난해에는 2월에 부산, 6월에 서울, 10월에 대구 등 총 3번의 채용박람회를 열고 1만50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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