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학교 중 유일, 실무중심+ 최첨단 교육 시스템 구축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호텔제과제빵과 과정이 국제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학생들은 개인적인 영광을 차지했다.
해당 학과는 지난 5일부터 12일 동안 개최된 'Hong Kong International Culinary Classic 2017 홍콩국제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총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전체 참가 국가 및 선수 중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호텔제과제빵과 과정은 학생들이 참가한 홍콩컨벤션세터에서 열리는 HOFEX는 지난 1987년부터 30년 동안 이어져 온 행사다. 전 세계 40개국 이상의 3만 5천명이 넘는 바이어들과 생산자가 참여하는 세계 규모의 전시 행사로 그 중 HOFEX 2017 홍콩 국제요리대회는 세계조리사연맹에서 주관하는 대회다.
이 대회는 서양요리부문, 중화요리부문, 제과제빵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진다. 이 대회에서 Plated Desserts 부문에 참가한 남경록 학생이 금메달, Chocolate Nuts Cake 부문에서 남경록 학생과 박보경 학생이 금메달 수상을 했다.
특히 초콜릿 넛츠 케이크 부문에는 총 53명이 참가해 3개 그룹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그 중 2개 금메달을 차지했고 박보경 학생은 전체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 성적은 국내 출전 전문학교 및 대학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수한 성적이다.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과 과정은 실무중심과 제대로 갖추어진 교육 환경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세계조리대회, 올림픽, 월드컵 등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내 빠티쉐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빠띠쉐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호텔제과제빵 과정은 전문학교 중 유일하게 세계조리사협회(WACS/왁스) 인증 교육기관으로 Global Culinary & Training Center를 완공하고 WACS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수준에 맞춰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