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정 동대문구의장이 지난 27일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된 제2회 동대문구 장애인체육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 : 동대문구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주정 동대문구의장이 지난 27일,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된 제2회 동대문구 장애인체육대회에 참석해 대회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봉사자에게 의장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의장 표창을 받은 박옥수씨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로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4년간 지역주민을 위해 무료안마 봉사활동을 실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박씨는 '장애인도 봉사활동과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줬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있다.

주정 의장은 “장애인들을 위한 체육대회가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된 것에 대해 매우 축하드린다”면서 “장애인 여러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행사가 되길 바라며 승부에 너무 집착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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