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강북·서울시 공동 주최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중소기업의 우수인재를 확보하는 동시에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찾아가는 취업박람회’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과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성북구·강북구·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고 ㈜커리어넷에서 행사 운영을 담당한다.

이날 박람회는 기업채용관과 부대행사관으로 나눠 진행되며, 공공일자리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특강도 실시된다.

총 25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채용관에서는 인사담당자가 지역 내 구직자와 1대1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이 이뤄진다.

부대행사관에서는 구직자들의 취업 가능지수 제고와 진로선택의 기회 확대를 위해 취업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성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현장에 배치돼 개인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7 찾아가는 취업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온라인 박람회 사이트(http://job.seoul.go.kr/jobfair)에서 등록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구직표를 작성한 뒤 본인이 원하는 업체를 선택해 현장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사무국(02-2006-6131~3)이나 성북구청 일자리경제과(02-2241-39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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