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암 치료 임상 적용 현황 조명

이대여성암전문병원(병원장 백남선)은 지난 11월 19일 오후 1시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와 함께 제2회 온열암 치료 조인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온열암 치료에 대한 일반적인 소개 뿐 아니라 실제 임상 적용 현황을 집중 조명할 예정으로 특히 관심을 끌었다.

먼저 ‘온열암 치료 전반’을 주제로 구성된 첫 번째 섹션에서는 ▲온열암 치료의 역사(이화의대 김승철 교수) ▲Oncothermia의 치료원리(고신의대 정태식 교수) ▲온열암 치료 관련 기초연구의 국내외 현황(고려의대 조태형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온열암 치료의 임상적용 현황’을 주제로 한 두 번재 섹션에서는 ▲북미병원의 온열치료 현황(성균관의대 윤성민 교수) ▲온열암 치료 임상적용에 대한 문헌고찰(이화의대 김윤환 교수) ▲증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2009년 10월부터 온열암 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지난해 1월 온열암 치료기 개발자인 헝가리 성 이스트반 대학(St. Istvan University) 안드라스 사스(Andras Szasz) 교수를 초청해 온열암 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국내 온열암 치료에 대한 최신 의학지견을 전파하는데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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