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공동훈련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사업의 효율적 추진 논의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가 일학습병행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듀얼공동훈련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두진 학장(앞줄 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두진)가 일학습병행제의 내실화를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서울강서캠퍼스는 5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듀얼공동훈련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두진 학장, 김정권 산학협력처장, 고용노동부 서울남부고용센터 김태은 소장을 비롯해 협약기업 및 유관기관 대표, 교육전문가와 회계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2016년 듀얼공동훈련센터 사업실적 보고 및 2017년 사업계획과 추진 방안 및 예산에 관한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운영위원회는 이를 위해 ▲2017년 운영위원회 구성 변경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운영위원회 내부규정 개정 ▲듀얼공동훈련센터 외부전문가 위촉 ▲2017년 일반운영비 예산 전용 ▲그밖에 듀얼공동훈련센터 윤영에 관해 위원장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심의했다.

이두진 학장은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2017년 일학습병행제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이를 토대로 보다 탄력적인 사업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서울강서캠퍼스는 2014년부터 일학습병행제 공동훈련센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6년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일학습병행제의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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