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기업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서울남부도제지원센터 장봉기 센터장(가운데)이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기업발굴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두진) 서울남부도제지원센터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기업발굴을 위해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서울남부도제지원센터는 지난 3일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스위스 등 선진국형 직업교육 모델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설계한 교육훈련제도다. 특성화고 재학생이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일과 학습을 병행,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졸업후 취업을 보장받는다.

정부는 기업과 학생간 상생프로그램인 이 제도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장봉기 서울남부도제지원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도제학교 참여분야의 효율적인  기업발굴을 위해 다양한 운영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에 양 기관은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서울남부도제지원센터는 2017년 개소, 현재 4개 사업단(서울공고, 동일여상, 세명컴퓨터고, 은평메디텍고) 외 13개 협약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서울지역 일학습전문지원센터와 적극적인 업무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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