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으로 만장일치 합의

▲ 강서을 새누리당 김성태 국회의원.
지난 24일 새누리당 내 경선이 예정됐던 서울시당 대회가 치러지지 않고 위원장직에 김성태 의원(강서을, 재선)이 단일후보로 합의 추대 됐다.

오는 10월 재·보궐 선거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이 갈등과 분열로 얼룩져선 안 될 것이라는 당·내외의 목소리를 감안해 19일 유일호 서울시당위원장 주재로 김성태 의원, 김을동 의원 간의 극적인 합의가 이루어진 것이다.

신임 김성태 서울시당 위원장은 재선의원으로서 2010년과 11년에 걸쳐 서울시장선거 새누리당 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을 맡아 활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방선거 승패의 분수령이 될 수도권 지역의 새누리당 시도당 위원장을 놓고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이 모두 경선을 치를 뻔 했으나 극적으로 조율돼 수도권은 세 곳 모두 합의 추대형식을 거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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