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의회 본관 귀빈실에서 열린 '서울시의원 문형주 의원 국민의당 입당 환영식'에서 문 의원(우측에서 네번째)이 김광수 대표의원(우측 두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서울시의회 국민의당(대표의원 김광수)은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본관 귀빈실에서 서울시의원 문형주 국민의당 입당 환영식을 가졌다.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형주(서대문3)의원은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국민의당 김광수 대표의원(노원5)의 사회로 진행된 환영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문 의원의 인사말, 그리고 정호준 서울시당위원장과 국회의원 이동섭 전국조직위원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본인의 정치적인 꿈을 펼칠 수 있는 국민의당에 입당해 기쁘고, 평소 존경하는 김광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과 편안한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게돼 기쁘다"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당에 기여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정호준 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다재다능한 문 의원이 국민의당으로 입당해 힘찬 의정활동을 펼치게 됐다"면서 "특별히 국민의당에 힘을 불어 넣어주어서 기쁘다"고 반겼다. 이어 이동섭 조직위원장은 "용기 있은 첫 걸음을 내딛는 문 의원이 자랑스럽다"며 "국민의당 소속 서울시의원의 역할은 매우 큰 만큼 반드시 대통령선거에서 정권창출을 위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국민의당 소속 시의원 전원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기념사진으로 환영식을 마쳤다.
 
김광수 대표의원은 행사를 마치며 "그동안 5명이 국민의당 이름으로 활동을 했으나 이렇게 문형주 의원이 새로 입당을 해 함께 활동을 하게되니 기쁘다"면서 "열정적으로 지역 주민의 뜻을 받들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의원은 "인원이 반드시 중요한 요건은 아니지만 교섭단체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10명이 속히 채워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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