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강북·도봉·노원구 同幸

▲ 2017년 동북4구 신년음악회 포스터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서울 동북권 지역의 신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성북·강북·도봉·노원 등 ‘동북4구’가 ‘2017년 동북4구 신년음악회’를 통해  다시 한 번 뭉친다.

이들 자치구는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서울 아레나 등으로 서울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떠오른 동북4구의 공동발전과 협력의 필요성으로 지난해 4월 동북4구 행정협의회(의장 김영배 성북구청장)를 출범시키고 9월에는 제1회 동북4구 시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첫 행사로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에 ‘2017년 동북4구 신년음악회’가 플랫폼창동 61, 2층 레드박스에서 개최한다.

동북4구 시민이 더불어 행복한 동행(同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아 마련된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뮤지컬 퍼포먼스, 퓨전 국악 및 사물놀이, 비보이공연, 플롯 합주단 등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 별로 특색 있고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회 출연진을 구성해 시민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무대로 꾸며진다.

동북4구 행정협의회 의장인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그동안 소외됐던 동북4구가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동북4구 시민들과 함께 가며(同行), 함께 행복(同幸)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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