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예약대출시스템, 주민 독서활동 증진

시사경제신문 하준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오는 22일 목요일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지하1층 대합실에 도서무인 예약 및 대출 반납기, ‘U-도서관’을 개관한다.  22일 목요일에 진행되는 개관식과 함께 1시 30분부터 4시까지는 현장에서 성북구립도서관 회원가입 접수를 받고 ‘책드림서비스’ 홍보와 무인예약대출기 및 자가반납기 사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U-도서관은 성북구 관내에서 이미 구청, 성신여대입구역, 길음역, 보문역, 월곡역, 안암역, 돌곶이역에 일곱 군데에 위치해 있다. 한성대입구역의 경우 여덟 번째가 된다. 한성대입구역 U-도서관 설치 역시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이 출·퇴근길 편리하게 도서를 받아볼 수 있어 환영받는 분위기다. 

성북구립도서관에 회원가입이 되어 있는 주민의 경우 통합홈페이지(www.sblib.seoul.kr)나 스마트폰 성북구 U-도서관 앱을 통해서 신청, 자신과 가까운 무인예약대출기를 지정하여 이용할 수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U-도서관 시스템을 통해 주민들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구민의 독서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앞으로도 ‘책 읽는 성북’을 만들기 위하여 독서환경을 확대 조성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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